HTML이란 용어를 많이 접해 보셨을 겁니다. HTML을 접하면서부터 같이 듣게 되는 용어에는 웹 표준이라고 있습니다.


1. 웹 표준이란 무엇일까요?

우선적으로 웹 표준의 웹은 월드와이드웹(World Wide Web)을 줄여서 웹이라고 부르는데, 이 웹에서 우리는 인터넷의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이 공간에서 서로 공통된 규칙으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서 통일화된 방식이 필요로 하게 됩니다.



2. 웹 표준을 지켜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최근에는 인터넷을 접하는 다양한 계층, OS, 브라우저, 휴대기기가 있습니다.

계층 : 노인, 장애인, 어린이 등
OS : 윈도우즈, 리눅스, 유닉스, 맥 등
브라우저 : 익스플로러, 크롬, 사파리, 오페라, 파이어폭스 등
휴대기기 : 스마트폰, TV 브라우저, PDA 등

이렇게 다양한 방법으로 웹을 사용하게 되는데, 여기서 특정 플랫폼의 사용자를 타겟으로 웹을 만든다면 어떻게 될까요?
특정 플랫폼의 계층이 아닌경우 장애인, 노인, 외국인, 리눅스 사용자, 맥 사용자 등은 정보를 접할 기회가 줄어들어 정보화의 폐해가 드러나게 됩니다.



3. 웹 표준을 지키는 방법.

첫째, 호환성을 유지하라.
일반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할 때, 버전이 올라가면 갈수록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고 이전 기능은 폐기하게 됩니다. 그러나 사용자의 측면에서는 예전 기능을 계속 유지해 주어 개발 호환성을 유지해 줄 필요성이 생기게 되는데, 버전 호환성 유지는 예전에 사용된 비표준 문법들이 계속 확대 재생산되어 결국 접근성에 심각한 위해를 주게 된다.

주로 나모 웹 에디터, 드림 위버와 같은 저작 도구에 의존하여 표준을 무시하고, 그냥 남의 코드를 딷가 적당히 익스플로러에서만 돌려보고 개발을 끝내는 풍토와 그런 정보 가공자들을 계속 양산하는 교육 시스템에도 문제가 있다.

이와 반대로, XHTML 1.x 이나 HTML 4.x 표준에 맞추어진 문서는 99% 접근성이 높은 사이트들이다. 기존에 흔이 사용되는 table 구조를 div로 바꾸고 font, b 같은 태그들을 스타일시트(CSS)로 사용하게 되면, HTML 코드 양은 반 이하로 줄어들게 된다.

구조와 표현이 엄격히 분리되면, 사이트의 로딩 속도도 빨라지며, 코딩과 유지보수의 효율성은 두 배로 늘어난다.


둘째, 구조와 표현, 동작을 분리하라.

구조(Structure) : HTML, XHTML
표현(Presentation) : CSS
양식(Behavior) : DOM, ECMAScript(공용 javascript)

스타일시트(CSS)는 단순히 링크의 색상, 글자 모양을 바꾸는 정도가 아니고, 문서의 배치, 여백 조정, 색깔, 요소 자체의 성격 변화, 클래스를 통한 디자인의 일관성 확보, 서로 다른 미디어에 따른 최적화된 디자인 템플릿 적용 등 많은 역활을 할 수 있다.

HTML 에서는 철저하게 구조화된 마크업만을 사용하고, 모양이나 디자인에 관한 것은 CSS로 완전히 분리함으로써, 구조는 변하지 않은 채 여러 가지 디자인을 적용한다거나, 상황에 따라 쉽게 디자인을 변경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또한, 똑 같은 디자인 템플릿에 따른 내용을 담는 여러 가지 문서를 만드는 것도 가능해진다.
디자인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고 문서의 내용을 바꾸는 것도 쉬워지기 때문에 장애인의 접근성에 엄청난 도움을 준다.
(한 개의 HTML 문서에 시각 디자인용 CSS와 텍스트용 CSS와 기존 CSS를 만들어 변경해 줌에 따라 문서의 구조가 내용에 섞이지 않고 제공될 수 있다.)


셋째, 최소한의 디버깅을 거쳐라.

HTML과 XHTML, CSS, DOM, JAVASCRIPT가 표준 문법을 사용 했는지 확인을 할 수 있다.

- http://validator.w3.org – 브라우저 유효성 검사
- http://jigsaw.w3.org/css-validator – CSS 유효성 확인
- http://www.stg.brown.edu/service/xmlvalid – XML 유효성 확인

 

 

출처 : http://cafe.naver.com/htmlkor/621   작성자 : 봄(semidex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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