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분이 물었다.
"HTML.. DIV와 TABLE의 차이가 뭔가요? 저는 그동안 table로 작업을 많이 해왓는데, div로 되어 있는 곳이 많더라구요. 차이가 먼가요?"
웹개발(frontend)을 시작한지 몇년 안된 분들에게는 이게 무슨 소리인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되는 질문일 수도 있다.
하지만 필자는 웹코딩을 접한지 쫌(?) 되서 인지 이 글을 보자마자 무엇을 궁금해 하는지 알 수 있었다.(생각해보니 벌써 15년이 넘었네..)
예전에 웹을 만들때는 웹표준과 같은걸 신경쓰고 만들지 않았기 때문에 html 코딩 시 딱히 정해진 규칙이 없었다.
그렇게 때문에 table를 사용해서 레이아웃을 많이 짜곤 했다. 틀이 딱 잡혀 있기 때문에 안에 넣기만 하면 됬으니...
여튼 잡설은 치우고 다음과 같이 답변을 해 주었다.
예전에는 Table를 많이 썼습니다.
그 이유는 테이블은 형태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레이아웃을 잡기 편하거든요.
아마 질문자 님께서도 홈페이지를 만들때 틀잡기 위해 table를 썼는데 요즘 사이트를 보니 DIV로 많이 되어있어서 그걸 물어 보시는 것 같네요.
저도 예전(약 10년전?)에는 Table를 사용하여 코딩을 많이 했는데 요즘은 웹표준이라는 부분에 중요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표준에 맞게 코딩을 하고 있습니다.
웹표준에 맞게 코딩했을때는 장점은 모든 브라우져에 최적화 되고 같은 형태로 보여진다는 장점이 있죠.
그래서 요즘은 기본으로 웹표준에 맞게 작업을 합니다.
Table로 했을 경우에도 큰 문제는 없지만 위에 말한 것과 같이 웹표준에 맞지 않게 되고 또한 브라우져별로 형태가 달리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조금 번거롭지만 DIV 태그를 사용하여 형태를 잡고 CSS로 스타일을 조정하는 방법으로 진행하시는게 공부를 하시거나 직접 사이트를 구축 하시는데 더 좋습니다.
덧붙여, Table은 말그대로 게시판이나 테이블 형태의 데이터를 표현하는데 사용합니다.